2025년 6월, 파리 중심가 오페라 광장.
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는 이곳에 아주 특별한 만남이 펼쳐졌습니다.
바로 ‘K-POP의 창시자’ 이수만 프로듀서와
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마주한 순간입니다.
이쯤 되면 “뮤직 어벤저스 회동인가?” 싶을 정도의 분위기였는데요.
전 세계 음악계 리더 100명이 모인 ‘프랑스 뮤직 위크 서밋’에
아시아 국적 단 한 명의 연설자, 바로 이수만 프로듀서가 선정되면서
글로벌 음악계의 시선은 다시 한번 K-POP에 집중됐습니다.
엘리제궁에 울려 퍼진 ‘안녕하세요’
이수만 프로듀서는 행사 당일,
프랑스 대통령 집무처인 엘리제궁에 초청됐습니다.
마크롱 대통령은 이 프로듀서를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.
“이분이 바로 K-POP을 만든 분입니다!”
이 말 한마디에 프랑스 정부의 태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알 수 있죠.
그리고 그다음, 마크롱 대통령이 꺼낸 깜짝 제안!
“프랑스에 A2O엔터테인먼트 사무소를 설립해 보는 건 어떨까요?”
이수만 프로듀서는 이에 “감사합니다”라며 화답했고,
마크롱은 라시다 다티 문화부 장관에게 직접 협의 지시까지 내렸다고 합니다.
말 그대로 의례적 인사 수준을 넘어선 실질적 문화외교였던 셈입니다.
팬이 소비자를 넘는 시대, 프로슈머의 미래
연설에서 이수만은 단순히 K-POP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.
그는 팬을 ‘소비자’가 아니라 ‘프로슈머’로 정의했습니다.
즉, 팬이 콘텐츠를 리메이크하고 재창작하며 심지어 경제적 보상까지 받아야 하는 세상이 온다는 것!
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.
“이제는 누구나 프로듀서가 될 수 있습니다.
원작자의 권리는 물론, 리크리에이터의 권리도 보호받아야 합니다.”
AI와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,
창작자 권리 보호는 글로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.
이수만의 제안은 한-프랑스 문화 교류 모델의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.
K-POP, 이제는 ‘외교 콘텐츠’
이번 만남은 단지 K-POP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
글로벌 외교와 창작 생태계 전환에 대한 깊은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.
이수만은 K-POP의 산업적 성공을 넘어 사회적·정치적 가치로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.
전 세계 음악 산업의 리더들,
그리고 마크롱 대통령까지 동석한 자리에서 이수만이 강조한 건 하나였습니다.
“K-POP은 기술이자 문화이고,
이제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입니다.”
누가 알았을까요?
20여 년 전 ‘HOT’의 무대에서 시작된 K-POP이
이제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대통령과 미래를 논의하는 콘텐츠가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죠.
마무리하며
이수만의 이번 파리 방문은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
K-POP의 국가전략화, AI 시대의 창작 생태계,
그리고 한-프랑스 간의 문화 동맹 강화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.
앞으로 K-POP이 단순한 음악을 넘어 어떤 글로벌 변화를 이끌게 될지,
이수만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.
다음 회동은 어디서?
유엔? 아니면 화성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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